영상 인공지능기술 활용한 '리모바디' 운영
기술력 인정 받아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모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급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 10기에 선정됐다. 사진=리모 홈페이지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모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급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 10기에 선정됐다. 사진=리모 홈페이지

[더블유스타트업 정현호 기자]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리모가 주목받는다. 리모는 영상 인공지능, 인체 시뮬레이션 기술로 간편성을 확보한 개인 건강상태(체형, 움직임 분석, 근력예측) 관리 솔루션 '리모 바디'를 운영 중이다. 

리모는 헬스케어 분야 독자적 기술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 10기에 선정됐다. 2019년 설립된 이후 진행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능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은 영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리모바디' 개발 프로젝트가 이끌었다. 이용자는 자신의 사진 한 장으로 개인 3차원 체형 분석결과를 간단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모션분석을 활용한 인체시뮬레이션 기반 근력평가 결과도 제공받는다.

해당 시스템은 이상 움직임 인지와 근육감소 모니터링 등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근감소증은 신체기능 상태 저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노령층 이용자들은 근육감소로 인한 치매와 당뇨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리모 관계자는 "이번 리모바디 시스템을 활용해 복잡한 기본 전문 측정장비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겠다"이라며 "저비용으로 근감소증을 체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초고령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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