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영상 공유·편집 기능 지원, 윕샷
디스콰이엇, 빠른 피드백·인사이트 강점

(왼쪽부터) 팀 단위 콘텐츠 작업 시 필요한 영상 공유와 편집 서비스 윕샷, IT 서비스 메이커(Maker)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디스콰이엇. 사진=각사 홈페이지
(왼쪽부터) 팀 단위 콘텐츠 작업 시 필요한 영상 공유와 편집 서비스 윕샷, IT 서비스 메이커(Maker)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디스콰이엇. 사진=각사 홈페이지

[더블유스타트업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활동이 크게 늘면서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스타트업 브라이튼코퍼레이션과 디스콰이엇은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제공한다. 

22일 스타트업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동과 재택근무가 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관련 기술 등을 확보한 스타트업업체에 대해 관심도 늘었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은 팀 단위 콘텐츠 작업 시 필요한 영상 공유와 편집, 자막 넣기, 피드백 교환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윕샷을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영상 리뷰 회의를 진행하면서, 영상 위에 바로 의견을 남길 수 있어 오프라인 회의처럼 빠르고 직관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자동 타임코드 및 내용 정리 등으로 번거로움을 줄였다.

회사 측은 “팀원 이외에 외부로 영상을 공유할 때도 링크 하나로 빠르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며 “다운로드, 코멘트 보기 등 자유롭게 권한을 부여할 수 있고 파일 등을 업로드하면 즉시 256비트로 암호화돼 기존 이메일 공유보다 보안에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한 이용자는 “윕샷을 통해 필요한 요구사항을 디자인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었다. 이제 윕샷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계속 사용해야 하는 필수적인 도구가 됐다”고 말했다.

피드백을 강점으로 내세운 서비스도 주목된다. 디스콰이엇의 동명의 서비스는 IT 서비스 메이커(Maker)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다. 디스콰이엇은 메이커들이 무형의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사이트(통찰)와 피드백을 서로 주고받으며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도움을 주게끔 설계됐다.

디스콰이엇에 메이커들은 자신이 만든 서비스 또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다른 서비스를 공유하고 서로 투표 및 대화를 통해 평가한다. 회사는 소통 과정에서 보완할 점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는 등 순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디스콰이엇은 매주 IT 서비스 메이킹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와 다른 메이커들의 경험담을 뉴스레터로 제공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