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현동 기자] 우리금융지주 새 회장을 뽑기 위한 심사 결과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대표이사가 적격 후보로 선정됐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명의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토론한 끝에 내부 2명, 외부 2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

내부 인사 2명은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과 이원덕 행장이다. 외부 인사 2명은 이동연 전 우리FIS 대표이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가나다 순)이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이들 4명의 적격 후보에 대해 다음달 1일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2월3일 추가 면접을 거쳐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