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박재욱 신임의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박재욱 신임의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신임 의장에 박재욱 쏘카 대표가 선출됐다.

코스포에 따르면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총회 구성원의 만장일치로 박 대표를 신임 의장에 선출했다.

박 신임 코스포 의장은 “한국에서 스타트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한 정책과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창업가들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더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포는  2022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올해의 목표를 '스타트업 협력의 중심, 생태계 발전의 핵심으로'라고 설정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 강화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지속 성장 기반 조성 등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과 생태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고도화하고, 선행을 먼저 실천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도 확산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제고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는 만큼, 세계 최고의 창업국가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 주리라 기대한다"라며 "정부 내의 창업·벤처기업인 중기부는 언제나 스타트업 곁에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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