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타트업 김하성 기자]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부산 단디벤처투자로드쇼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 스타트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 (사)단디벤처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 초기창업패키지주관기관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스타트업 투자유치 디딤돌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투자 유치 희망 창업기업 및 전문 투자심사역 등이 단디벤처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유치 멘토링, 분야별 상담회, 투자 유치 설명회(IR) 등을 진행한다.
투자 유치 멘토링은 지역 뉴딜 벤처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투자사 10개 사와 25개 지역 창업기업을 매칭, 전문 투자자 관점에서 창업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업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1대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 유치 멘토링이 진행되는 동안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세무, 법무, 연구개발(R&D) 및 창업 전반에 대해 전문가 분야별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지는 창업기업 사업성 등을 검증하는 시간인 기업 IR 발표에서는 지역 창업 유관기관 등을 통해 추천받은 5개사의 발표와 함께 투자 유치를 위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단디벤처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우순 부산중기청장은 "올해 3분기 전국 벤처펀드 결성액이 사상 처음 5조원을 넘기는 등 제2벤처붐이 확산하고 있다"며 "부산에서도 벤처 붐을 실감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과 벤처투자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