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도록 할 것”
[더블유스타트업 선태규 기자] 제주 출신의 문성유(57)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캠코) 사장이 오는 29일 퇴임한다.
문 사장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캠코 사장으로서 임기를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캠코법 개정과 더불어 자본금 확충, 사업영역 확대, 미래방향 정립 등 캠코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역할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직무를 압축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공직과 캠코에서의 폭넓고 다양한 경험에 더해 국가예산·재정과 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사장은 행정고시 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9년 12월 제25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문 사장은 내년 말까지 임기가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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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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