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강 훈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10명을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공인중개사는 5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주택 임대차 계약 경험이 풍부한 개업공인중개사로,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 무료 상담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공한다.

상담은 ▲ 전세사기 예방(부동산 권리 분석) ▲ 임대차 관련 분쟁(건축물 하자 보수, 보증금 반환 등) ▲ 주택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 청구권, 임대료 상한제 등) ▲ 저소득층 무료중개 연계 등에 걸쳐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용산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부동산·토지)에서 마을공인중개사 명단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사진=용산구 제공
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사진=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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