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국내 전력기기 관련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LS ELECTRIC(6.32%), HD현대일렉트릭(4.73%), 효성중공업(2.53%), 대원전선(16.77%), 일진전기(1.95%)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인다.
엔비디아가 역대 최대 실적으로 AI 거품론을 걷어냄에 따라 전력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해 사상 최대인 570억1천만 달러(약 83조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소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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