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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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강 훈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인천신보에 8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인천신보는 12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보증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보증료는 연 1% 고정이며, 대출 기간은 기업의 자금 사정에 따라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용보증재단 비대면 플랫폼 '보증드림 앱'을 통해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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