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사진=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사진=연합뉴스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뉴욕증시가 고용시장 냉각 우려 및 인공지능(AI) 업종 주식 고평가 논란이 재부상하면서 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70포인트(-0.84%) 내린 46,912.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97포인트(-1.12%) 내린 6,720.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5.80포인트(-1.90%) 내린 23,053.99에 각각 마감했다.

엔비디아(-3.65%), 팰런티어(-6.84%), AMD(-7.27%) 등 AI 관련 대표 종목들이 이날 모두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AI 관련 주식의 고평가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AI 대표주들이 4일 급락했다가 5일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또한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4.09%로 전장보다 7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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