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검은 수요일'을 맞아 급락을 경험했던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반등해 한때 '60만닉스'를 재탈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3.45% 오른 5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0만2천원에 거래를 개시한 뒤 60만6천원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59만9천원선을 중심으로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1.29% 오른 10만1천900원에 매매 중이다.
전날 국내외 증시 조정을 촉발했던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다소 잦아든 것이 반등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8%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37%와 0.65%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다"고 말했다.
박소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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