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이슈앤비즈 강 훈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7일 오후 1~5시 구청에서 '은평 어르신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 박람회는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구인 기업에는 경험 많은 어르신을 채용할 수 있는 행사다.
박람회에는 경비원, 시설관리, 산후관리사, 조리업 등 32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면접을 한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무료 증명사진 촬영 부스가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온라인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와 다음 달 8일부터 모집 예정인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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