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현존 최고 집적도' 321단 QLC 낸드 신제품/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현존 최고 집적도' 321단 QLC 낸드 신제품/사진=연합뉴스

[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장보다 1.43% 오른 8만5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16% 상승한 35만5천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6% 상승하는 등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미국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코어위브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과 최대 142억 달러(약 20조원) 규모의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날 처음 시가총액 4조5천억 달러선을 넘어섰다.

코어위브는 주로 "AI 모델 훈련 및 대규모 AI 업무 실행에 필수적인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임대해 수익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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