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관심도 12,035건.. 2년 지난해 이어 상위..
[이슈앤비즈 최장호 기자] 전라남도 군수 중 ‘7~8월 관심도 조사에서 공영민 고흥군수가 12,035건으로 제일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니·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7~8월 전라남도 군수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인 유저와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언론사의 ‘뉴스’ 채널을 제외하고 조사됐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공영민 고흥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김 산 무안군수, △김성 장흥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등 순이다.
참고로 박우량 전 신안군수는 올해 3월 27일 자로 직위 상실됐으며, 신안군은 현재 김대인 권한대행이 군수직을 맡고 있어 조사에서 제외했다.
이번 7~8월 전라남도 군수 관심도는 공영민 군수가 12,035건으로 전남 군수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상위 자리를 지키면서 위풍당당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이상익 함평군수가 11,502건이다. 3위 김산 무안군수는 9,316건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 민간 개발업체(연소, 통신시험) 유치부터 발사체 시험장 준공(5/22일)까지 미래의 우주항공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어 고흥 ~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여비 타당성 통과로 1시간 20분 거리를 40분으로 단축된다.
또, 공 군수는 고흥에서 생산된 농, 수산물 판로 객 척이 국내 한계를 느끼고, 해외 판로 객 척에 총력을 다한 결과물로 1억 불 수출 2년 연속 달성했다. 전라남도 군 단위 최초 달성이다.
기획 재정부 출신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역대 최대규모 공모사업을 확보했다. 민선 7기(송귀근 군수) 3년(2019.7~2022년.6) 3,273억 원, 민선 8기(공영민 군수) 3년(22.7~25.6) 5,616억 원으로 2,343억 원 증감했다.
고흥군 인구 10만 달성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혁신밸리 조성 공모사업은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5만 평) 356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1만 평) 186억 원, 스마트원예 단지 기반조성(3만 평) 79억 원, 친환경 양식사업육성(4만 평) 100억 원, 대규모스마트팜 창업 단지(6만 평) 240억 원,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 단지(3만 평) 200억 원 등이다.
고흥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고흥에서 광주까지 고속로가 개통되면 30분 거리에 있는 광역시와 지역 특산물을 싱싱하게 공급할 수가 있으며,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접근성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이어 고흥 녹동에서 서울 용산까지 기찻길이 열리면, 도시와 농촌 간의 일일생활권이 형성된다.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장·포장 사업이 2025년 예비 타당성 통과로 오는 2026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2029년 말까지 완공된다.
△김성 군수 8,990건, △정철원 군수 7,924건, △김한종 7,586건, △강진원 군수 7355건, △김철우 군수 7,193건, △장세일 군수 6,438건, △구복규 군수 5,517건, △명현관 군수 5,502건, △우승희군수 5,127건, △김순호 군수 5,095건, △조상래 군수 4,697건, △신우철 군수 4,678건, △김희수 군수 3,721건 순이다.
이번 군수(7~8월) 관심도 조사에서는 1위 공영민 고흥군수(12,035건)와 김희수 진도군수(3,721건)는 정보량 3배 차이가 작은 수치로 볼수 있지만, 숫자에서는 8,314건으로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