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보유 데이터 개방·공유 협력 등 추진

지난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공단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지난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공단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연계와 활용을 활성화해 데이터 분석 과제 협업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기관보유 데이터 적극 개방 및 공유를 통한 데이터 협력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데이터기반행정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및 전문가 교류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민간 활용 지원방안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가적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데이터 협업과제’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방사성동위원소 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 과제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추진한다.

박성호 한국수력원자력 AI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활용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모델 발굴로 국민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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