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CI/사진=알테오젠
알테오젠CI/사진=알테오젠

[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45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공지에서 "지난 8월 코스피 이전에 대한 계획을 주주 및 투자자들과 공유했고 이번에 주관사를 선정하며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속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한국투자증권과 이전 상장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연내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에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은 키트루다 큐렉스를 통해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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