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소란 기자] LG생활건강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신저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5% 내린 28만1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28만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 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6천216억원, 영업이익은 5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52.6% 하락한 규모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4% 하회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박소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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