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및 국내 보안 전문가, 최신 위협 동향과 AI 기반 보안 운영 전략 제시
실시간 Q&A 통해 현업 보안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 마련

포티넷코리아, ‘SecOps Summit Korea 2025’ 웨비나 개최/사진=포티넷코리아
포티넷코리아, ‘SecOps Summit Korea 2025’ 웨비나 개최/사진=포티넷코리아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리더 포티넷코리아(북아시아 총괄 대표 체리 펑)는 오는 9월 10일 ‘SecOps Summit Korea 2025’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급변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보안 운영(SecOps)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글로벌 및 국내 보안 전문가들이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웨비나는 키노트를 포함해 2개 데모 세션, 2개 테크 세션, 1개의 유즈케이스(Usecase) 세션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첫 세션은 김영표 포티넷코리아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김영표 이사는 고도화되는 최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보안 운영(SOC)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EDR, SOAR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테크 세션인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세션에서는 포티넷코리아 박종석 상무가 AI를 활용한 브랜드·신원 사칭, 협업 툴을 통한 공격 확산 등 최신 위협 사례를 다루고, FortiMail 및 포티넷의 통합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참가자는 SEG(보안 이메일 게이트웨이)와 ICES(통합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사 환경에 맞는 대응책을 모색할 수 있다.

FortiEDR 세션은 데모 세션으로 진행되며, 포티넷코리아 김규식 컨설턴트가 실제 랜섬웨어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탐지부터 차단까지 단계별 대응 과정을 시연한다. FortiEDR은 기존의 시그니처(패턴) 기반 탐지가 아닌 행위 기반 탐지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악성파일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유즈케이스 세션인 SOAR 세션에서는 포티넷코리아 김재환 부장이 국내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FortiSOAR의 자동화 기반 분석·대응 프로세스, 단일 뷰 분석 환경, 역할 기반 권한 관리 체계를 소개한다. 아울러 SOAR 도입 후 보안관제센터의 운영 효율성, 대응 속도 향상 효과 등 ROI(투자 대비 효율)까지 확인할 수 있다.

포티넷 글로벌 본사의 담당 임원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맥스 조이머(Max Zeumer) SOC 플랫폼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턴키(Turnkey) 방식의 보안 관제 솔루션을 시연하며, 무쿨 힌게(Mukul Hinge) SecOps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전략을 소개한다.

포티넷코리아 김영표 이사는 "SecOps Summit Korea는 기업 보안 운영팀이 직면한 현실적 과제에 대한 해법과 최신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 "AI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포티넷의 보안 운영 전략이 국내 기업의 위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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