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브 아누카틴 라인의 제품 사진/사진=모에브
모에브 아누카틴 라인의 제품 사진/사진=모에브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헤어케어 브랜드 모에브가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53만 개가 넘고, 판매 금액은 40억 원에 육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비결은 제품력과 함께 마케팅과 수출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모에브의 '아누카틴' 라인은 식약처 인정을 받은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 오일 에센스 ▲헤어 토닉 ▲스티머프로 두피 마사지가 있다. 아누카틴 라인에는 아누카 사과 추출물, 비오틴과 아미노산을 배합한 '아누카틴 ™'을 20,000ppm 함유하고 있다.

모에브는 배우 한예슬과 솔로지옥에 출연한 디자이너 겸 모델 배지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유튜브 '집대성'과 TV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소개된 바 있다.

이러한 국내 인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모에브는 해외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 수출을 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K-뷰티 유통사인 실리콘투·미국 대형 소매 업체 TJX와 협업을 통해 동아시아, 유럽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동, 북미, 남미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리브영, 시코르 등 국내 H&B 스토어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올리브영 할인 행사인 '올영세일'에도 참여한다. 올영세일에서 모에브는 제품 할인과 더불어 샴푸 525ml에 미니어처 50ml가 포함된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

모에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와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한 제품을 국내외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나아가 해외 유통 파트너들한테 인정받아 현지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늘려 K-뷰티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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