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경/사진=이슈앤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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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코오롱이 상장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8일 장초반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오전 10시 29분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19.55% 오른 3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29.89%(상한가) 급등한 6170원에 거래중이다.

코오롱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주식 교환을 결의했다.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0611643주, 우선주 1주당 0.1808249주로 확정됐으며, 코오롱의 신주 발행을 통해 교환이 진행된다.

편입 작업이 마무리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 판매 부문에서 시스템 중심의 경영 체계로 전환하고, 중고차 사업에 대한 수익 모델 재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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