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 말복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 말복을 맞아 마련됐다. 삼계탕, 해신탕, 장어탕, 홍삼을 비롯해 지역 특산 원재료도 함께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하며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온은 올해 종합 e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고 온누리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전국 638개 전통시장 기반 가맹점이 입점해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오프라인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과 물가 안정을 취지로 진행하는 '수산대전'도 이어진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 멸치, 갈치, 김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매일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차중협 롯데온 B2B사업실장은 "고물가로 먹거리 고민이 큰 요즘, 롯데온이 지역 전통시장과 협업한 온누리스토어에서 지역 특산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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