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지식 커머스 빌더 ‘라이브클래스’의 정량 데이터 분석 
클래스 재구매율 증가 주목… 실제 도움이 되는 콘텐츠 증가 
라이브클래스에서만 가능한 크리에이터 단계별 육성 가이드 제공  

/사진=라이브클래스
/사진=라이브클래스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2025년 상반기, 성인교육 시장이 팬덤 기반 D2C 생태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지식 커머스 빌더 ‘라이브클래스’와 결제 인프라 기업 ‘토스페이먼츠’는 6일 공동으로 ‘2025 교육 비즈니스 트렌드 리포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변화와 기회’를 발간하고, 크리에이터 중심의 교육 시장 변화와 수강·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국내 지식 커머스 관련 가장 많은 결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브클래스와 토스페이먼츠의 약 100여 개 교육 업종의 실제 수강 및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인 교육 시장의 성장세와 콘텐츠 소비 패턴, 수익화 전략을 분석한 결과다. 

전년도와 비교해 성인교육·취미 업종 거래액은 무려 50% 성장했으며 크리에이터 중심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 구조가 본격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성인교육 관련 전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며, 특히 자격증을 제외한 실용 중심의 온·오프라인 성인교육·취미 업종은 5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분류되던 2월에도 +54%의 성장률을 보이며, 학습 수요의 계절성이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카테고리별 수강 비중은 ▲직무(69.4%) ▲스터디(13.6%) ▲머니(10.7%)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중심 콘텐츠가 여전히 시장의 중심축이지만, 정서 및 라이프스타일 영역은 거래액 기준 각각 전년 대비 +499%, +221%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동 및 건강 카테고리는 유일하게 역성장을 보이며 진입장벽 및 콘텐츠 지속성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본 리포트는 토스페이먼츠 피드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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