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 있는 딜링룸을 새 단장했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딜링룸에는 세계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대형 금융 전광판과 티커 보드가 설치됐으며 직원 휴게 라운지도 신설됐다.
특히 장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트레이딩 업무 특성을 반영해 효율성과 휴식의 균형을 고려한 공간 설계에 주안점을 뒀다.
우리은행은 3년 연속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되며 외환시장 선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과 함께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원화의 글로벌화와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딜링룸 개편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트레이딩 업무에 최적화된 전략적 조치"라며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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