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스케치 이주성 대표 코리아빌드위크 ‘2025 트렌드 세미나’ 연사 참여 
AI가 설계·상담·견적까지 자동화하는 인테리어 산업의 미래 소개

/사진=아키스케치 로고
/사진=아키스케치 로고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AI 프롭테크 기업 아키스케치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의 ‘2025 트렌드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아키스케치 이주성 대표는 오는 2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B홀 컨퍼런스장에서 ‘디지털 트윈과 AI 인테리어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아키스케치 이주성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산업의 변화 가능성과 이상적인 업무 흐름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AI 상담사 개념이 소개된다. 이 상담사는 사용자의 예산·스타일·자재 선호 등을 자연어로 이해하고, 자동으로 디자인 옵션을 추천하며, 실시간 견적과 3D 시뮬레이션 결과까지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 기술이 도입될 경우, 상담의 편차와 비효율을 줄이고 고객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또한 아키스케치는 이번 세미나에서 인테리어 업무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상적인 AI 기반 워크플로우도 함께 제시한다. 디자인 리서치 → 3D 모델링 → 도면 설계 → AI 인테리어 추천 → 콘텐츠 제작 → 프로젝트 관리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안에서, AI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업무 효율성과 수익 구조 모두를 혁신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모든 과정은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공유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유도하며, 상담부터 구매까지의 전환율을 높이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발표는 아직 현실화된 기능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인테리어 산업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그리는 '비전 발표'의 성격을 갖는다. 

/사진=아키스케치 이주성 대표
/사진=아키스케치 이주성 대표


이주성 대표는 “AI는 인테리어 산업의 구조 자체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의 가능성과 방향을 함께 상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AI·스마트 건축 등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 트렌드 세미나’는 현장 등록자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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