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초청 간담회 열고 편의성 개선 방안 논의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두번째)과 간담회에 참석한 고객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두번째)과 간담회에 참석한 고객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 '현장을 듣다, 실행으로 답하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고객자문위원과 '신한 SOL뱅크'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파워 유저 등 총 6명의 고객이 초청됐다.

이번 간담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고객편의성 제고' 철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진 회장은 이미 지난 18일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고객 개선 의견 제안,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고객들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아이디어 ▲실제 금융거래 경험 ▲고객 편의성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가계여신 고객 알 권리 혁신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 ▲쉽게 읽히는 알림서비스 개선 등 대표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AI 활용 맞춤형 상품 및 혜택 제공 ▲비대면 채널 강화 ▲재미 요소를 더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중점 개선 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 행장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아 협업을 통해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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