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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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KB증권은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14일부터 6월6일까지 8주간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투자금액 기준으로 Challenge(100만원 이상)와 Champion(5000만원 이상) 리그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부문으로 구성됐다. 

KB증권은 참가자들에게 실시간 체결 알림, 타 참가자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중계 화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실제 투자에 가까운 경험을 지원했다.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 덕분에 총 참가자는 2만명에 육박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소액 리그인 챌린지에서 대회 최고 수익률(713.37%)의 주인공이 탄생한 것이다.

챔피언과 챌린지 국내주식·해외주식리그 1위부터 3위까지 총 12명의 수상자에게는 리그별 성적에 따라 Chmapion 1위 1억원, 챌린지 1위 50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80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참가자들의 상위 보유 종목 가운데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알테오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순이었으며 해외주식은 ▲테슬라 ▲엔비디아 ▲Direxion TSLA BULL 2X ▲Direxion SEMICONDUCTOR BULL ▲팔란티어 순으로 나타났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대회는 투자 경험이 적은 고객도 참여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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