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맞아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 9일 출시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생드래프트비어’ 대비 칼로리 45% 낮춘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세븐일레븐은 여름 시즌을 맞아 ‘헬시드링킹족’을 겨냥해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를 오는 9일부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음주도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헬시드링킹족’이 늘어남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라이트비어를 새롭게 도입한다. 생라이트비어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출시한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상품 ‘생드래프트비어’ 대비 칼로리를 45% 낮춘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상품이다.
생라이트비어는 생맥주 제품의 신선도를 극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단계가지 전과정에 완벽한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라이트 맥주가 묽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기 위해 독일과 미국산 프리미엄 홉을 사용해 맥주 풍미를 강화했다.
청량한 맛은 유지하면서 저칼로리에 제로 슈거 요소까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라이트비어에는 특수 효소를 첨가해 맥즙 내 모든 당을 효모가 먹기 좋은 상태로 분해하여 효모의 활동에 의한 제로 슈가 상태가 구현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생라이트 비어 출시를 기념해 관련 상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표 생맥주 상품 3종(생드래프트비어, 생스트롱비어, 생라이트비어)에 대해 4캔 구매 시 1만 3000원으로 35%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맥주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맥주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340ml, 하이네켄500ml 등 국내외 대표 맥주 번들 상품 36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평균 20% 기본할인에 제휴할인(카카오페이머니, 롯데/삼성/BC카드) 20%를 추가로 제공한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맥주 담당MD는 "음주문화도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에 따라 저칼로리나 무알콜 등 건강 지향형 맥주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며 "저칼로리 맥주는 이제 왠만한 맥주 브랜드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