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가 지난달 25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 현장 모습/사진=윌로그
윌로그가 지난달 25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 현장 모습/사진=윌로그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와 함께 개최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제약, 임상, 바이오의약품, 물류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전략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의 미래’를 주제로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산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 정원의 2배에 달하는 등록자가 몰려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및 보관∙수송 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품질 관리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생물학적 제제 동향 및 전망 ▲데이터 기반 콜드체인 관리∙운영 사례 ▲제약&바이오 GMP 시설 온습도 모니터링 필요성과 가이드라인의 이해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및 시사점을 주제로 산학 주요 인사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바이오의약품 관리의 특성상 신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과 발생이슈에 대한 원인 분석이 중요 과제로 제시됐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특히 생물학적 제제의 유통환경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품질∙안정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대응전략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콜드체인은 단순한 물류 인프라를 넘어 제품 신뢰의 핵심 역량이자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연결과 예방적 대응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윌로그는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며, 이를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물류 전략 고도화에도 기여한다. 현재 의약품,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맞춤형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