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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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GS25는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지난 6월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에도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내달 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주관 팝업 내 일부 전시공간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 △컬래버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를 출시했고, 7월 초에는 작품 속 단체 줄넘기 콘셉트를 반영한 약 2m 길이의 '줄넘기 젤리', 오징어게임 속 대표 먹거리인 달고나를 활용한 '달고나 쫀득쿠키' 등을 선보인다.

GS25는 이번 협업이 단순히 콘텐츠 속 아이템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팬덤이 곧 구매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3년부터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오징어 게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선보인 K-콘텐츠 기반의 상품은 누적 판매수량 3000만 개, 매출 750억 원을 돌파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GS25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을 넘어선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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