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플라이언스 진단 조건 충족
멀티테넌시, 계층형 취약점 통합관리 기능 탑재

/사진=소프트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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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API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프릭은 인프라 취약점 자동점검 솔루션 ‘파바타(F-AVATA)’ v1.0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인증 제도로, 공공기관 및 조달 시장에서의 제품 구매 시 기술적 신뢰도를 보증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한다. GS인증 1등급은 기능성과 신뢰성, 사용성 및 유지보수성 등 총 8가지 엄격한 국제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파바타’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인프라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국내 컴플라이언스의 다양한 진단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식별된 보안 취약점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원스탑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프트프릭은 현재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인프라 취약점 분석에 파바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고객 담당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제품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필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파바타’ v1.0은 담당자 또는 조직별로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멀티테넌시 기능으로 기존 취약점 진단 솔루션과 차별성을 갖췄다. 또한 계층형 취약점 통합 관리체계를 지원해 고객사 통합보안관리 정책 서버와 스캔 서버를 분리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추진해 공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보안 통합관리 및 취약점 통합 관리 서비스(VMS) 등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능과 기술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프트프릭은 2023년 AI 기술을 접목한 API 관리 및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API 거버넌스 플랫폼을 비롯해 계정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 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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