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KB국민은행이 부산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사와 예비부부들의 결혼식 후원금으로 총 3000만원을 기부한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윤용환 부울경 대표와 신희용 부산시청지점장, 박금주 부산아동복지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 준비 청년의 주거 정착 등을 도우려고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KB국민은행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사 지원에 2000만원과 예비부부들의 결혼식 지원에 1000만원이 각각 사용된다.
부산청년홈런 사업은 부산지역 보호 종료 5년 이내 자립 준비 청년의 이사비용을 1인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이사 비용으로 이삿짐 운송비, 부동산 중개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입주 후에도 주거환경을 관찰해 청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후 관리에도 나선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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