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7년 체결한 ‘사회공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그동안 국내외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에 총 64억원 규모의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 물품 제공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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