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하이트진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라벨에 넣은 테라·진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즌2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이번에는 테라 에디션 제품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감각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와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할 철수 캐릭터를 모두 담은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500mL 병, 453mL 캔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영희, 핑크가드, 철수 캐릭터에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두꺼비 캐릭터를 조합해 완성한 3종의 라벨을 적용했다. 또, 참이슬 로고의 'ㅇ,ㅅ,ㅁ'에만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형상화해 표현, 디자인적인 재미를 배가시켰다. 360mL 병 제품으로만 출시한다.
에디션 제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4종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선보였던 영희 게임기는 새로운 버전의 영희 게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테슬라 통합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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