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비은행 수익성 강화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보고회는 이재호 전략기획부문 부사장 주재로 지주 및 9개 자회사의 전략기획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PwC컨설팅·EY컨설팅·삼일회계법인이 참여하여 3분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룹 사업포트폴리오는 ▲핵심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비은행 부문 수익성 제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중심으로 재편 방안을 검토하고, 농협 내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시너지 전략과 함께 손익 성장 및 자본규제 강화에 대비한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자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면밀히 점검해 회사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실행력 있는 전략 도출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중심 혁신을 이루기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issue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