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제품 순수 기부 및 위탁 판매 형식으로 증정, 해당 수익 취약 계층 근로 지원으로 활용
한촌설렁탕 북가좌점 점주 서대문구 ‘장애인 한마당’서 ‘동행상’ 수상 등 점주 차원 취약 계층 후원도 이어

/사진=한촌설렁탕
/사진=한촌설렁탕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한식 대표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5월까지 총 6640개의 자사 간편식(HMR) 제품을 기부 및 위탁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기빙플러스와 소외 이웃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 이뤄진 사회공헌 성과다.

이연에프엔씨는 기빙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추석 ‘자상한 상자’ 캠페인, 11월 지체장애인의 날 ‘더불어 캠페인’, 크리스마스 ‘메리 기빙’ 프로모션, 환경의 달 4월 ‘기브그린 캠페인’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등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 지원해 왔다.

이연에프엔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약 1530만원에 달하는 2340건의 자사 간편식을 전량 본사 부담으로 기부했으며, 여기에 위탁 판매 방식 및 증정품 개념으로 공급된 4300여 건의 제품까지 포함, 총 6640개의 제품을 기빙플러스에 전달했다.

이연에프엔씨의 사회공헌 활동은 본사뿐 아니라 전국 가맹점주들과의 연대를 통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촌설렁탕 북가좌점 점주는 평소 구청 및 복지관에 식사 쿠폰 및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공로로, 2024년 4월 서대문구 ‘장애인 한마당’에서 ‘동행상’을 수상하는 등 한촌설렁탕의 선한 브랜드 가치를 적극 실천, 눈길을 모았다.

이연에프엔씨는 앞으로도 기빙플러스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사회 취약 계층을 실질적으로 돕는 지원 사업을 계속하는 한편, 다양한 재단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이연에프엔씨는 기빙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간편식을 기부하고, 해당 수익을 취약 계층의 근로 및 자립에 재투자하는 사회적 순환 모델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본사뿐 아니라 점주들까지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재단 및 기업과의 CSR 협업을 확대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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