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쩜삼
/사진=삼쩜삼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2천만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정용수·백주석)가 누적 가입자 2300만명을 넘어서며 누적 환급신고액 1조 6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삼쩜삼은 프리랜서, 영세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수많은 납세자들에게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세금 환급’ 개념을 알리며 지난해 3월 기준 가입자 2천만명의 서비스로 성장했다.

정확히 1년 만에 300만명의 고객이 추가 유입되며 가입자를 2300만명까지 늘렸다. 경제활동 인구의 약 79%가 삼쩜삼 고객인 셈이다. 

누적 환급신고액도 1년새 약 7000억원 늘어나 3월 기준 1조 67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최대 환급을 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금과 보험, 월세 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다양한 공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누적 환급 신고건수는 1219만 건이다. 

삼쩜삼을 통해 무료로 환급 받은 이용자도 12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무료 환급신고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자비스앤빌런즈 백주석 대표는 “세법 상에 다양한 공제 혜택이 있지만 놓치고 있는 항목들이 여전히 많다”며 “고객들의 부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 혜택을 찾아 나가는 작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 3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300만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까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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