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의 '크보빵'/사진=SPC삼립 제공
SPC삼립의 '크보빵'/사진=SPC삼립 제공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KBO리그의 뜨거운 흥행 열기가 제과 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 이상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SPC삼립은 KBO빵이 역대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예약판매는 준비된 제품이 남김 없이 팔려나갔다.

삼립은 지난 20일 KBO빵을 출시했다. 2024 시즌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이다.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등 총 9종이 출시됐다.

KBO빵은 각 구단별 마스코트를 모티브로 특징을 담은 빵을 제작했다. 배트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롤케이크 '홈런배트롤'을 포함하면 총 10종이다.

삼립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크보빵 드래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립 인스타그램에서는 내달 21일까지 '크보빵 띠부씰 드래프트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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