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경/사진=이슈앤비즈
한국거래소 전경/사진=이슈앤비즈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공장자동화 및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티로보틱스의 주가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물류 자동화시장 공략을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후 상승세를 지속한후 18일에는 장 초반 주가가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서 티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4% 하락한 1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물류자동화 로봇시장 공략을 목표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갖춘 로봇기술, 솔루션 개발 역량과 티로보틱스가 쌓은 중대형 AMR 개발, 공급 경험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 역량과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해 국내 및 글로벌 로봇 및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산성 향상과 품질 관리 개선,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대규모 물류자동화 로봇 기술 및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및 클린룸 등 관련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