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차량공유업체 쏘카가 최대 주주 이재웅 전 대표의 주식 17만여주 공개매수에 14일 장 초반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쏘카는 전장 대비 20.13% 오른 1만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전일대비 23.08%까지 치솟았다.
이는 이 전 대표가 소유한 벤처캐피탈업체 에스오큐알아이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쏘카 보통주 17만1429주(지분율 0.52%)를 주당 1만75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고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에스오알큐아이는 현재 쏘카 지분 19.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전 대표 개인 지분 9.99%, 박재욱 현 대표(2.98%), 특수 관계인과 우호 세력 지분 등을 포함한 이 전 대표 측의 전체 지분율은 45%대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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