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기업 초청 대면 설명회, 특화프로그램 등 공유
투자유치, 기술 실·검증 등 기업에 도약 발판 마련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5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역 2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장 도약을 꿈꾸는 창업기업에게 대면 설명회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다.
공사는 성장의 기회가 절실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사가 보유한 창업지원 역량을 선보였다.
공사는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는 각각 창업 3년 이내,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기술 실·검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는 투자 확대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460억 원의 소형 연료전지 수출에 성공한 창업기업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성공 전략 구상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해당 지원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에 더해, 상담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밀착 상담도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은 “창업을 꿈꾸면서 든든한 조력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라며 “공사의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선배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하는 등 성장의 기회를 찾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추후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물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어디든 소재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