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최강자 쿠팡이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2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연간 결제추정액은 55조8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3.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쿠팡이츠의 2024년 결제추정금액 또한 5조108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2조996억 원 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해당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음식 배달서비스 쿠팡이츠도 지난해 연간 결제추정액이 전년(2조996억원)보다 2배 이상으로 뛴 5조1천8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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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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