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놀자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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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놀자클라우드가 다보스포럼 참여를 기점으로 중동 사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야놀자클라우드에 따르면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사우디 하우스'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여한 것을 기점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현장에서 야놀자의 글로벌 여행 특화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한 중동 여행 산업 혁신 방안을 전파하며, 현지 국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전세계 200여 개국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급 중인 야놀자클라우드는 북미, 유럽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중동은 전체 글로벌 거래액의 약 5%를 차지하는 지역이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중동 국가들이 대규모 관광 산업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B2B 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버티컬 AI 솔루션 및 서비스의 현지 공급을 늘려 중동 로컬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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