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의미를 재해석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구성으로 호평
일 평균 500명, 누적 방문객 5천 명 이상 방문…오픈런과 대기행렬 등 성황리에 마쳐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2천만 국민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정용수·백주석)가 서비스 출시 후 처음 선보였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모두의 연말정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역 인근에서 열렸던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찾아 총 5000명 넘는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등, 현장 방문을 위한 ‘오픈런’과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말정산의 의미를 재해석해, 저물어가는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방문 고객들은 자신의 한 해를 표현하는 ‘올해의 문장’과 ‘올해의 키워드’에 참여하고, ‘올해의 나’를 사진으로 남겼다.
특별 제작한 ‘연말정산 미니북’, ‘연말정산 노트’ 등 굿즈와 함께 맥북 에어,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도 호응을 얻었다.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소감 등을 적는 ‘올해의 에필로그’에는 “2025년은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휴지 같은 해가 되길”, “첫 직장 생활 잘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많이 벌고 적게 내게 해주세요” 같은 소망 등이 담겼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한 고객은 “이번 팝업을 통해 삼쩜삼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좋은 앱이란 걸 알게 됐다”며 “오프라인을 통해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15년 B2B 서비스인 자비스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4년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100만 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
2020년 35억, 21년 311억, 22년 496억, 23년 507억원의 연간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 매출은 777억 원, 환급자는 221만 명, 환급(신고)액은 6378억 원이다.
2024년 10월에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개인 납세자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까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