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위성통신안테나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해양용 위성통신안테나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19일 공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지정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공식 인증으로 기술력과 혁신성,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과 기업이 선정된다. 

이와 같은 단계를 걸쳐 최종 선정된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해양용 위성통신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하였다.

이 회사의 해양용 위성통신 안테나는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위성통신을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 우수한 신호 추적 성능, 빠른 설치 및 유지 보수의 용이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위성통신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욱 케이앤에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통해 ㈜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해양용 위성통신 안테나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2001년 설립 이후, 20년 이상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용 위성통신 안테나 등 다수의 고성능 위성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방산 및 상용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