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뉴딜일자리 직무교육(사진=성북구)
2019년 7월 27일 성북구 삼선동에 있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성북구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이 능력개발을 위한 지원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성북구)

[더블유스타트업 김수진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뉴딜일자리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민간에서 경력을 쌓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최대 23개월의 참여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시급 10,150원)를 받으면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일자리로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북구는 2017년부터 경제·문화·복지 등 분야별 사업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로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뉴딜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사 문화예술 자원 아카이빙 및 기획 전문가’ 등 11개 사업에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북선잠박물관 전문인력 양성 및 관람운영 매니저’는 참여자들이 학예사 자격취득에 필요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고, 성북문화재단의 ‘청년혁신 인문기획활동’ 참여자들은 성북구의 유명한 세계음식축제인 누리마실 행사 등 여러 건의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홍보전산과의 ‵SNS콘텐츠 개발 및 운영′, ‵아나운서 및 영상 미디어 전문가′ 참여자들은 구정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아나운서 및 영상 미디어 전문가′ 참여자들은 청년주거문제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29초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뉴딜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구는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컴퓨터 활용 및 인포그래픽 등 정보화 교육, 노동권익을 보호를 위한 기초 노동법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뉴딜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 및 직무교육,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뉴딜일자리사업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sjkimcap@naver.com
 

저작권자 © 이슈앤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