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파마)가 오는 5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희망 공모가액 범위(1만6400원~1만9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것이다.
지난달 14~1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5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20.7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0만355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조6900억원이 몰렸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체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MAS)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와 생균 기반 의약품(LBP) 개발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한다.
헬스케어 기업 글로벌 암웨이와 20년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연구 및 사업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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