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88주 연속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계된 10월 4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38만 640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88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찬원(13만 9069표)이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영탁(4만 4630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5620표), 황영웅(1만 4685표), 송가인(1만 4240표), 이병찬(1만 1670표), 진(방탄소년단, 1만 1544표), 박창근(9888표), 뷔(방탄소년단, 6922표) 순으로 집계됐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극장에서도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가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28일 누적 매출 약 100억 665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이후 62일 만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서울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직전 야외 리허설과 무대·사운드 설치 작업 등 비하인드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이로써 임영웅은 종전 공연 실황 영화로는 최고의 매출 규모를 과시했다. 종전 기록인 자신의 작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60억5971만원을 뛰어넘었다.
아울러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22일 누적 관객 수도 35만명 돌파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최종 관객수 34만 200여명을 뛰어넘어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스코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임영웅은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과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스타디움 공연의 열기가 가슴속에 아직 남아있다.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이렇게 영화로나마 더 많은 분께 그때의 열기를 전해드릴 수 있게 돼서 참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부족한 저에게 정말 꿈만 같은 큰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들 늘 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배운다. 그리고 곧 또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곧 또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 그동안의 공연들도 참 설레고, 행복하고, 또 기다려지는 순간들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특히나 그런 것 같다. 여러분 만나 뵐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