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Company 김형순 대표와 여행 전문가들이 뭉쳐 만든 카페 '여행자들의 자유로운 놀이터'
팸투어부터 지역 소상공인 홍보까지, 다양한 활동 전개
인플루언서-자영업자 간 실질적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친환경 여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여행 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온라인 커뮤니티가 문을 열었다. '여행자들의 자유로운 놀이터'(이하 '여유터')는 단순한 여행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여행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23일 여유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여유터'는 여행업계 전문가 5인의 뜻깊은 만남에서 시작됐다. TD Company 김형순 대표를 주축으로, 오픈라인 이수환 대표와 팀원들, 네오마케팅플러스 이민혜 인플루언서, 원앤원컴퍼니 엄장현 대표 등이 의기투합해 네이버 카페 플랫폼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세계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에 정착해 지역 소상공인 홍보를 지원해온 김형순 대표의 경험이 커뮤니티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다. '여유터'는 소규모 지역 관광과 친환경 여행이라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여유터'는 회원들을 위한 국내외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검증된 여행 인플루언서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여행자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순 대표는 "여유터가 단순한 여행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과 사업을 알리고 싶어하는 이들의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중구난방식 혼란스러운 홍보 업계를 건전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고 여행 컨텐츠 공급자와 소비자가 함께 진정성 있는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여유터'의 시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상생과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여행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내려는 시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