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제너럴아이디어’, ‘꼼파뇨’ 등 스트릿⋅캐주얼 카테고리 강세
브랜드 메가세일’ 기간 브랜드 관 거래액 130% 성장
거래액 비중 ‘스트릿⋅캐주얼’,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 순…’옴니보어’ 트렌드 반영
러닝 열풍에 ‘애슬레저’ 브랜드 거래액 9배 이상 증가
스트릿⋅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일 거래액 3배 이상 급증…플리스, 패딩 등 겨울 아우터 인기
브랜드 라인업 확대 및 정확도 높은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성과 원동력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브랜드 메가세일’ 기간 브랜드 관 주문 수가 2.4배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메가세일 기간 에이블리 브랜드 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으며,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는 각각 140% 늘었다. 행사 종료일인 7일, 브랜드 관 일 거래액 및 주문 고객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트릿⋅캐주얼’ 브랜드가 가장 높은 거래액 비중을 차지했고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합리적인 가격대 패션 상품에 지갑, 액세서리 등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택하는 등 소비에 있어 경계와 구분을 허무는 ‘옴니보어(Omnivore)’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기간 거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카테고리는 ‘애슬레저’ 브랜드로, 82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불며 달리기에 입기 좋은 애슬레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198%)와 스포츠 브랜드(131%)도 큰 폭으로 거래액이 늘었다.
지난달 신규 입점한 스트릿⋅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거래액은 메가세일 직전 동기간(9월 22일~29일) 대비 51% 성장했으며, 행사 3일 차(10월 2일) 일 거래액은 직전 동기(9월 24일) 대비 3배 이상(206%) 증가했다.
행사 기간 아우터 거래액이 97%로 직전 동기와 비교해 가장 크게 늘었으며 플리스(359%), 패딩(243%) 등 겨울 헤비 아우터 거래액이 급증했다. 커버낫 ‘마켓 찜’ 수는 단기간 19만 건을 돌파했으며 ‘상품 찜’도 10만 건을 넘어섰다. ‘후드⋅맨투맨’과 겨울까지 입기 좋은 ‘니트’, 활용도 높은 ‘백팩’까지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스니커즈로 인기 높은 ‘뉴발란스’ 거래액은 11배 가까이(989%) 증가했으며, 겨울 대표 슈즈 브랜드 ‘어그(UGG)’도 6.3배(532%) 거래액이 늘었다. 언더웨어부터 패딩, 잡화까지 트렌디한 디자인의 ‘캘빈클라인’ 거래액은 5배 가까이(395%) 성장했고, ‘제너럴아이디어’(367%), ‘꼼파뇨’(345%)’, ‘무센트’(300%) 등 스트릿⋅캐주얼 브랜드도 가파르게 거래액이 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는 브랜드 라인업 및 상품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정확도 높은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9월 기준 에이블리 누적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제너럴아이디어', '꼼파뇨’, '무센트', '어그'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부터 시즌 성을 반영한 브랜드까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선택 폭을 넓혔다.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추천 기술을 통해 유저가 찾던 브랜드 상품 또는 몰랐던 취향 발굴을 성공적으로 도운 결과, 거래액 성장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