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군장병 51만명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국군의 날 1일 지급했다.

스타벅스가 국군 장병에게 제공하는 음료 교환 쿠폰은 '히어로(Hero) 전용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 교환권' 이다.

국군 장병이 이용하는 전용 앱인 '나라사랑포털'과 'IMND복지포털'을 통해 이날 일괄 지급했다. 쿠폰 유효기간은 1년이다.

올해 스타벅스는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영웅(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군장병은 그 첫 번째로 발표한 대상이다.

스타벅스는 국군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슬리브도 군부대 인근 일부 매장에 비치한다. 슬리브는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감싸는 종이 보호대다. 슬리브는 1일부터 ▲계룡대로DT점 ▲고양대로DT점 ▲파주문산DT점 ▲지행역점 ▲연천전곡DT점 ▲속초DT점 ▲동해DT점 ▲평택안중DT점 ▲평택송탄점 ▲김포구래점 등 총 10개 매장에서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격오지 전방부대에 직접 방문해 음료를 제공하며 장병들의 사기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취업박람회 및 취업상담으로 전역 예정 장병들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도 지원할 방침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에게 스타벅스가 전하는 작은 응원들이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헌신하는 다양한 히어로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